[나이트포커스] '김건희 녹취' 보도 후...여야 속내는? / YTN

2022-01-17 2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내용을 둘러싸고 정치권에 파장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추가 보도도 예고되어 있어서 향후 대선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대구 가톨릭대 특임교수 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8시였죠. 혹시 생방송으로 보셨습니까?

[최진봉]
네, 봤습니다.


생방송으로 보셨습니까?

[장성철]
8시 20분터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았고 시청률이 꽤 높았다고 하던데 간단하게 집중적으로 다뤄보겠지만 전체적인 총평 어떻게 들었는지 궁금해요.

[최진봉]
저는 일단 김건희 씨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놀랐어요, 여러 가지로. 예컨대 본인은 정치에 전혀 무관하고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윤석열 후보가 얘기하셨는데 실제로 보니까 여러 부분 캠프에 개입한 여러 가지 정황들에 대한 얘기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이 사실이라고 하면 이분이 캠프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여러 가지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놀란 것은 미투 관련해서 상당히 좀 일반인의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봤을 때 받아들이기 어려운 발언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보수는 돈을 주니까 괜찮다, 예컨대. 그리고 이해한다, 이런 표현들. 이해할 수 없는 표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들은 상당히 놀랐고. 그다음에 기자에게 1억을 줄 테니까 우리 쪽에 와서 일해라, 이런 부분도 상당히 놀라운 부분이고. 그리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홍준표 의원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그리고 본인의 남편인 윤석열 후보가 지금 후보로 있는 보수 정당에 대해서 상당히 비하하는 듯한 그런 발언을 하는 부분.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이분이 많이 정치적으로 많은 부분을 자기 생각을 갖고 있고 또 그런 표현들이 사실 일반 상식과 일반인들이 생각할 때 용납하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서 많은 부분 놀랐다, 그렇게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놀랐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장 교수님도 놀라셨...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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